HIS_STORY

권예진 자매의 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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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호 날짜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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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을 처음 전해 보았다.

 어렸을 때부터 교회에 다니고 나름대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한다고 했지만 복음 전하는 것은 내가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인 줄 알았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당연히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처음으로 오빠에게 복음을 전하게 되었다.

 듣겠다고 한 오빠의 반응에 너무 기뻤고 기대감도 있었다. 하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우선 만나는 것부터가 쉽지 않았다.  매일 보는 사이라 그랬는지 몰라도 약속이 많이 깨졌다. 오빠에겐 복음을 듣는 것 보단 게임이나 운동이 우선순위에 있어서 자꾸 미뤄졌다. 그래서  3개월 동안 3번 밖에 만날 수가 없었다.  열심히 준비도 하고 기도도 했지만 반복되는 일에 나도 점점 지쳐갔고 오빠도 마음이 점점 없어지는 것 같았다. 그러다가 겨우 만나게 되더라도 또 다른 어려움이 생겼다. 내가 너무 부족해서 알고 있는 것을 제대로 전했는지 모르겠고 질문도 너무 추상적으로 한다거나 그냥 공부처럼 느껴 질 때도 있었다.

 그래서 오빠가 더 흥미를 잃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 준비가 많이 부족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또 기도가 정말 많이 필요함을 느꼈다. 사탄의 방해도 너무 심했다. 나에게 담대함이 필요함을 느끼기도 했다.

  결과가 원하는대로 되진 않았지만 의미 없는 시간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때론 낙심이 돼서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끝까지 순종하고 싶었다. 씨는 뿌려졌을 것이고 열매 맺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계속 기도할 것이다.  

댓글목록

김민호님의 댓글

김민호

오빠를 위해서도 계속 기도하고, 복음전파를 위해서 기도와 말씀으로 계속 준비합시다~~ 복음을 씨를 뿌리면 기쁨으로 거두는 때도 올 것입니다^^

김예지님의 댓글

김예지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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